권민아, 로이 신곡 MV 여주인공 맡았다
2022. 11. 1. 10:14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권민아가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을 맡았다.
다국적 그룹으로 활동했던 보이그룹 지보이즈(Z-boys)의 베트남 멤버 로이(ROY)가 지난달 31일 베트남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 이후 오는 2일에는 한국에서 음원을 발표한다.
1일 로이 측은 "한국에서 활동 중 코로나 펜데믹 영향으로 그룹이 해체돼 고국으로 돌아갔던 로이는 우연한 기회에 베트남 최대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SB엔터테인먼트(이상범 대표)를 만나 베트남에서 솔로로 데뷔하자는 제안을 받게 되었고,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로이는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앨범 작업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음원 '1cm'는 한국과 베트남에서 활발한 음악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주영성 프로듀서가 맡았다. 음원, 뮤직비디오 모두 한국에서 작업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은 걸그룹 AOA 출신인 권민아가 맡아 로이와 함께 애틋한 연인 연기를 펼쳤다.
베트남 소속사 SB엔터테인먼트의 이상범 대표는 "로이는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사업 동안 본 최고의 재능이며, 거기에 더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가수이기에 베트남에서 최단시간 최고의 가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로이의 국내 활동은 협력 회사인 HR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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