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의날' 유공자 14명 포상…김기원 씨 보관문화훈장

이은정 2022. 11. 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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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제57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보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문체부 장관 표창 11명 등 14명이다.

이외에도 농업, 문화예술, 체육,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잡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1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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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문화훈장 받는 김기원 스포츠미디어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제57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잡지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보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문체부 장관 표창 11명 등 14명이다.

보관문화훈장은 김기원 스포츠미디어 대표가 받는다.

김 대표는 1997년 스포츠 전문잡지 기자와 편집장을 거쳐 월간 '배드민턴'을 비롯해 스쿼시, 야구, 테니스 등의 스포츠 전문 월간지를 발행하며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월간 '문학바탕'을 창간한 곽혜란 ㈜미디어바탕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은 월간 '전기'와 '전원주택라이프'를 발행한 노영선 전우문화사 대표가 받는다.

이외에도 농업, 문화예술, 체육,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잡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1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 효시인 육당 최남선의 '소년'지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1965년 지정됐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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