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DSR 완화 굉장히 신중해야"

김남이 기자 2022. 11. 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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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은 DSR(총부채원리금상관비율) 규제 완화와 관련해 "굉장히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은 갖고 있다"고 1일 밝혔다.

DSR 규제 완화 계획을 묻는 말에 김 위원장은 "부동산도 연착륙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 문제는 금융 쪽 뿐만 아니라 부동산 정책 전반하고 조합이 맞아 이뤄지기 때문에 DSR 하나만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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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DSR(총부채원리금상관비율) 규제 완화와 관련해 "굉장히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은 갖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5대 금융지주회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DSR은 과도하게 빚을 지지 말라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무주택자와 1주택자를 대상으로 규제지역에서 LTV(주택담보대출비율)를 50%로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15억원이 넘는 아파트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DSR 규제 완화 계획을 묻는 말에 김 위원장은 "부동산도 연착륙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 문제는 금융 쪽 뿐만 아니라 부동산 정책 전반하고 조합이 맞아 이뤄지기 때문에 DSR 하나만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토교통부의 규제, 기획재정부의 세제 문제와 연결돼 있다"며 "종합적 패키지로 진행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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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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