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함식 참가' 소양함 오늘 일본 입항…참가국들과 친선 행사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2022. 11. 1.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 관함식에 참가하는 우리 해군 함정이 오늘(1일) 일본에 도착합니다.

대령을 함장으로 하는 소양함 승조원 137명은 오늘부터 관함식 참가국 대원들과 체육행사 등 다양한 친선 활동을 벌이고, 다른 국가 함정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교류에 나섭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 관함식에 참가하는 우리 해군 함정이 오늘(1일) 일본에 도착합니다.

해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진해항을 출항한 최신예 군수지원함 소양함은 오늘 정오쯤 일본 요코스카항에 입항합니다.

대령을 함장으로 하는 소양함 승조원 137명은 오늘부터 관함식 참가국 대원들과 체육행사 등 다양한 친선 활동을 벌이고, 다른 국가 함정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교류에 나섭니다.

이후 6일 관함식 본행사에 이어 6∼7일 일본 도쿄만 일대에서 있을 조난·화재 선박에 대한 인도주의적 차원의 수색 및 구조를 위한 훈련에 참가한 뒤 10일쯤 귀항할 예정입니다.

조난구조훈련에 이어 7∼8일 열리는 서태평양 해군 심포지엄 WPNS에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이 참석합니다.

WPNS에는 관함식 참가국뿐만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30여 개국이 참가하며, 국가 간 중첩 수역이 산재한 한반도 주변 해상에서의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해상에서의 우발적 조우시 신호규칙'을 최신화하는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사진=해군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