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中 '열혈강호 온라인' 10월 역대 최고 월매출 기록 경신

문영수 2022. 11. 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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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월 최고 매출을 또 한번 경신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지난 10월 현지 매출이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강영순 열혈강호 온라인 사업부 실장은 "지난 6월 추가된 우시지역의 신 서버 오픈과 최고 레벨 확장과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 국경절과 같은 소비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돼 10월 역대 최고 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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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까지 누적 매출 전년 대비 33% 증가
[사진=엠게임]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월 최고 매출을 또 한번 경신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지난 10월 현지 매출이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10월 중국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42% 성장했다. 이는 2021년 월 평균 매출 대비 82% 상승한 수치다. 또 역대 최고 매출을 선보였던 지난해 8월 매출보다 7% 올랐다. 10월 평균 동시접속자수 역시 지난해 8월 대비 10% 증가했다.

매출 흥행 요인으로는 지난 8월 공개한 최고 레벨 확장과 160레벨의 신규 장비 추가 업데이트가 꼽힌다. 또 10월 국경절 이벤트와 아이템 판매도 기여했다. 국경절은 중국 내 황금연휴 기간으로 중국 게이머들의 소비 심리가 극대화되는 시기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적재적소 이벤트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셈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연내 월드 추가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11월 중국 최대 소비 축제인 광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열기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영순 열혈강호 온라인 사업부 실장은 "지난 6월 추가된 우시지역의 신 서버 오픈과 최고 레벨 확장과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 국경절과 같은 소비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돼 10월 역대 최고 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0월까지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남은 기간 광군제와 연말 행사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매출 증가세가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4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에 진출한 글로벌 장수 게임이다. 2019년 공성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중국 현지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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