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김성현·안병훈, 멕시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대회 출격 [PGA]

권준혁 기자 2022. 11.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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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1)과 안병훈(31),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개인 두 번째 톱10을 위해 이번주 멕시코에서 뛴다.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경훈은 지난달 더 CJ컵에서 우승 경쟁 끝에 단독 3위의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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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이경훈, 김성현, 안병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경훈(31)과 안병훈(31),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개인 두 번째 톱10을 위해 이번주 멕시코에서 뛴다.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경훈은 지난달 더 CJ컵에서 우승 경쟁 끝에 단독 3위의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 2부 투어를 거쳐 다시 정규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개막전으로 열린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고, 직전 대회인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루키 김성현은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로, PGA 투어 첫 톱10을 기록했다.



 



세 선수는 오는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코스 앳 마야코바(파71·7,017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 앳 마야코바(총상금 82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의 한국인 최고 성적은 2017년 김시우(27)가 작성한 단독 3위다.



 



교포 선수로는 덕 김, 제임스 한, 존 허, 마이클 김, 저스틴 서(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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