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일 제3회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 개최

노해철 기자 2022. 11. 1.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 가치 공유 및 우리기업 해외 수주 지원'이라는 주제로 제3회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LH GBC)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부 행사에서는 글로벌 개발협력 조달시장, 청정개발체제(CDM) 기반의 지속가능한 개발, 경제협력 산업단지 사업을 통한 동반진출 등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3개의 주제발표 세션이 잇달아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H GBC 행사 포스터/사진 제공=LH
[서울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 가치 공유 및 우리기업 해외 수주 지원’이라는 주제로 제3회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LH GBC)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LH GBC는 도시개발과 주택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토대로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주를 지원하는 동반진출 플랫폼으로서 2020년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대면행사로 전격 개최된다.

기조연설에는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책임’을 주제로 이번 포럼의 핵심 아젠다를 제시한다. 김 교수는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통해 ESG 가치의 영향력을 강조하고, 국제 개발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책임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좌담회에서는 국제 개발협력의 다양한 파트너들이 패널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가치의 중요성과 실천방향’에 대한 패널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매이트레이 다스 세계은행 도시개발국장, 무하마드 파루크 파키스탄 기후변화부 차관,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의 이준희 전략그룹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민간과 공공, 개발기구와 수원국 등 다양한 관점에서 ESG가치이행의 중요성을 조망하고 ESG경영이 실제 작동되고 사회 전반에 ESG 가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2부 행사에서는 글로벌 개발협력 조달시장, 청정개발체제(CDM) 기반의 지속가능한 개발, 경제협력 산업단지 사업을 통한 동반진출 등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3개의 주제발표 세션이 잇달아 열린다.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은 “2022 LH GBC 개최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가치 확산을 함께 고민하고 우리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ESG가치 함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