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탈퇴' 지안 자필편지… "썸잇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

김유림 기자 2022. 11. 1.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라잇썸에서 탈퇴한 지안이 근황을 알렸다.

라잇썸 전 멤버 지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와 근황 셀카를 게재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라잇썸이 앞으로 더 좋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함께하지 못하게 된 휘연과 지안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라잇썸에서 탈퇴한 지안이 자필편지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지안 인스타그램
걸그룹 라잇썸에서 탈퇴한 지안이 근황을 알렸다.

라잇썸 전 멤버 지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필 편지와 근황 셀카를 게재했다. 지안은 한글로 쓴 편지뿐 아니라 영어로 작성한 편지도 함께 올렸다. 지안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까 계속해서 고민하다가 이렇게 편지로라도 제 마음을 전해보려고 해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라잇썸이라는 그룹으로 중학교 3학년 때 데뷔해서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됐다.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썸잇(팬덤명) 덕분이었어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무대를 보기 위해 먼 길 달려와 준 썸잇, 덥고 비오는 날에도 만나러 와 준 썸잇, 항상 제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네준 썸잇, 그리고 편지와 영상통화를 통해 멀리서도 응원해 준 해외 썸잇, 이 모습을 정말 잊을 수가 없을것 같다"면서 "물론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썸잇 덕분에 견딜 수 있었고 약 1년4개월이 지난 지금 저라는 사람이 더욱 단단해 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안은 "저는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 나갈 거니까 앞으로 또 만나뵐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믿고 저를 걱정해주시는 마음 감사하지만 이 일로 썸잇이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안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할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저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썸잇을 잊지않고 있을 테니까 이제 끝이라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썸잇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의 지안이도 많이 응원해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잇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안과 휘연의 탈퇴 소식을 알리며 라잇썸의 6인조 개편 소식을 발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라잇썸이 앞으로 더 좋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함께하지 못하게 된 휘연과 지안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머니S 주요뉴스]
연예계 덮친 이태원 참사 비극… 김유나·이지한 사망
"인파 짐작케 하는 피멍"… 참사 현장 있던 인기BJ
아유미 결혼식, 황정음+육혜승 축하… 박수진은?
"노래 왜 안해?"… 이찬원, 이태원 참사 애도에 '봉변'
BJ 케이 "나 때문에 이태원 사고? 말 안돼"
"압사당할 것 같다"… 참사 직전 현장방송 재조명
"몇 시간 전 현장 있었는데"… 김영철, 참사 '애도'
"기생자식이냐"… 김형준, 부모가 카드값 내준다?
"얼마나 세서"… 김새롬, 조혜련에 두들겨 맞아 실신?
"사실 나 아빠"… 래퍼 씨잼, 갑분 결혼+출산 고백?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