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만8379명...46일만에 5만명대

김민정 기자 2022. 11. 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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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8379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 같은 요일인 지난달 25일(4만3742명)과 비교해 1만4637명 늘어났다.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으로 확진자가 적었던 전날(1만8510명)보다는 3만9869명 많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은 건 지난 9월 16일(5만1848명) 이후 46일만이다. 화요일 기준으로 보면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6일(9만9813명) 이후 8주만에 가장 많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288명이고,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많은 33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환자는 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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