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황인범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 푹 빠진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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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FC 미드필더 황인범이 이적 후 반 년이 채 되지 않아 현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림피아코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그리스 매체 가브로스는 "황인범은 훌륭한 선수다. 올림피아코스 수준을 바꾼다. 8번 자리에서든 10번 자리에서든 황인범은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고 전했다.
황인범은 지난 7월 올림피아코스 이적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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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올림피아코스 FC 미드필더 황인범이 이적 후 반 년이 채 되지 않아 현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인범은 팀 내 연착륙에 성공해 출장 기회를 잡는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달 30일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0라운드 라미아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인범은 전반 22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선제골을 도와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올림피아코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그리스 매체 가브로스는 "황인범은 훌륭한 선수다. 올림피아코스 수준을 바꾼다. 8번 자리에서든 10번 자리에서든 황인범은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고 전했다.
황인범은 지난 7월 올림피아코스 이적을 확정했다. 입단 후 팀이 치른 모든 대회에서 13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리그에서는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매체는 "명예로운 선수다. 빈둥거리지 않는다. 자신이 잡지 못할 것 같은 공에도 두 번 생각하지 않고 달려간다. 상대를 마크하고, 밀고, 넘어져 태클을 한다"라며 황인범의 장점이 비단 공격포인트 생성에 머무르지 않는다고 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오는 7일 파나티나이코스와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1라운드 더비 매치를 앞두고 있다. 황인범은 경기를 앞두고 "승점 3이 중요하다. 파나타나이코스 및 AEK와 더비 매치로 관심을 돌린다. 이 경기를 잘 대비해 모든 걸 쏟아부을 거다"라고 각오를 전한 바 있다.
가브로스는 "그는 경기가 잘 끝났든 그렇지 않든 매번 관중에 기립박수를 받는다. 이젠 당연한 일이다. 어떻게 이 선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가?"라고 수사적 질문을 던졌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가브로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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