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금리 폭등에 소상공인 체감경기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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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10월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62.7로 전달보다 8.9포인트 하락했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도 얼어붙고 있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10월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62.7로 전달보다 8.9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체감경기지수는 60으로 전달에 비해 무려 19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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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도 얼어붙고 있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10월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62.7로 전달보다 8.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18~22일 전국의 소상공인업체 24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됐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다.
체감 경기 악화 이유로 소상공인들은(복수응답)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를 57.6% 꼽았고 물가 및 금리 인상 36.2%, 유동 인구 및 고객 감소 17.1%로 꼽았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체감경기지수는 60으로 전달에 비해 무려 19포인트 떨어졌다.
소진공은 9월 추석 명절로 전통시장 체감경기지수가 크게 올랐던 영향이 겹쳐 하락폭이 더욱 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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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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