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4000억의 주인공은 누구"…美파워볼 추첨에 관심 '집중'

이유진 기자 2022. 11. 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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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복권 '파워볼'의 당첨금이 10억 달러(1조4000억)를 넘어서면서, 1일(현지시간) 당첨자 추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 보도 등에 따르면 주 3회 추첨하는 파워볼 복권은 지난 8월 초부터 37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 액수가 막대한 규모로 커졌다.

미국의 복권 시장은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두 종류로 대표되는데, 메가밀리언에서는 10억 달러 이상 당첨금이 지금껏 3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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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37회 연속 1등 당첨자 안나와…당첨금 규모↑
미국 대표 복권 ‘파워볼’의 당첨금이 10억달러(1조4000억)를 넘어서면서, 1일(현지시간) 당첨자 추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미국 대표 복권 '파워볼'의 당첨금이 10억 달러(1조4000억)를 넘어서면서, 1일(현지시간) 당첨자 추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 보도 등에 따르면 주 3회 추첨하는 파워볼 복권은 지난 8월 초부터 37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 액수가 막대한 규모로 커졌다.

역대 당첨금이 걸린 만큼 이번 추첨일인 1일 당첨자가 나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애틀랜타 등에선 추첨일 하루 전 복권을 사기 위해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는 광경들이 목격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당첨금이 10억 달러를 넘은 건 파워볼 사상 이번이 두 번째로 알려졌다.

미국 대표 복권 ‘파워볼’의 당첨금이 10억달러(1조4000억)를 넘어서면서, 1일(현지시간) 당첨자 추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미국의 복권 시장은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두 종류로 대표되는데, 메가밀리언에서는 10억 달러 이상 당첨금이 지금껏 3번 나왔다.

파워볼은 1∼69중에서 '화이트 볼' 번호 5개와 1∼26중에서 '파워볼' 번호 1개 등 모두 6개의 수를 맞추는 방식의 복권이다.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다.

1등 당첨자는 29년에 걸쳐 연금 방식으로 당첨금을 나눠 받거나, 한번에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당첨금을 한 번에 수령하면 액수가 줄어든다.

1~70까지 숫자 중 5개를 선택하고 다시 1~25 숫자에서 하나의 메가볼 번호를 찾는 방식의 메가밀리언 복권의 1등 당첨확률은 파워볼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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