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업 없이 스테이킹… `빗썸 플러스` 재편

신하연 2022. 11. 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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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은 스테이킹(staking·예치)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환경(UX·UI)을 개선해 가상자산 재테크 서비스 '빗썸플러스'로 재편했다고 1일 밝혔다.

빗썸플러스는 빗썸 거래소에서 제공하던 가상자산 스테이킹 기능을 리브랜딩한 것으로, '간편하게 수익을 플러스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빗썸 관계자는 "기존 스테이킹이라는 서비스 명칭이 자산을 동결시킨다는 이미지가 강해 이를 탈피하고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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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제공.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은 스테이킹(staking·예치)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환경(UX·UI)을 개선해 가상자산 재테크 서비스 '빗썸플러스'로 재편했다고 1일 밝혔다.

빗썸플러스는 빗썸 거래소에서 제공하던 가상자산 스테이킹 기능을 리브랜딩한 것으로, '간편하게 수익을 플러스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테이킹은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한 뒤, 해당 플랫폼의 운영 및 검증에 참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받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지분증명(PoS) 구조 형식의 스테이킹 서비스는 토큰을 메인넷에 일정기간 묶어두며 네트워크 보안성을 강화하는 대가로 리워드를 지급한다.

반면 빗썸플러스는 특별한 유동성 제한 없이 가상자산을 빗썸거래소 내부에서 갖고만 있어도 리워드를 지급한다.

PoS 형식과 달리 별도의 락업(lock-up) 절차가 없어 투자자는 해당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거래하거나 외부 지갑으로 출금시킬 수도 있다.

유사 서비스 대비 높은 보상률도 장점이다. 빗썸플러스에서 첫 번째로 오픈 상품으로 제공하는 라인 링크(LN) 상품의 경우 최대 연 12% 수준의 높은 리워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빗썸플러스에서는 총 9종에 달하는 관련 상품을 경쟁력 있는 보상률로 제공할 계획이다.빗썸 관계자는 "기존 스테이킹이라는 서비스 명칭이 자산을 동결시킨다는 이미지가 강해 이를 탈피하고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추진했다"고 말했다.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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