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브랜드 정체성 내세운 팝업·프로그램 선봬

김동현 2022. 11.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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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업계가 브랜드 정체성을 내세운 이색 팝업스토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팝업스토어 '비비고 아레나 앳 피치스'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비비고 메뉴와 함께 LA레이커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스포츠 펍, LA의 야외 농구장을 구현한 루프탑 등으로 꾸며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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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CJ제일제당, 성수동서 복합문화공간 '비비고 아레나 앳 피치스' 운영
코카콜라, 디스트릭트와 미디어 아트 드림월드 팝업스토어 선보여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식품 업계가 브랜드 정체성을 내세운 이색 팝업스토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팝업스토어 '비비고 아레나 앳 피치스'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비비고 메뉴와 함께 LA레이커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스포츠 펍, LA의 야외 농구장을 구현한 루프탑 등으로 꾸며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코카콜라는 제로 드림월드 한정판 제품 출시를 기념해 디스트릭트와 함께 드림월드 팝업 행사를 다음달 4일까지 서울 홍대 와이즈파크에서 진행한다.

드림월드 팝업에서는 '영원한 자연'이라는 테마로 비치, 정글, 썬더 등 3가지 미디어 아트 공간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 반짝이는 생명체들이 빛을 밝히는 정글, 빛나는 구름과 번개가 치는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활기를 띄고 있다. 매일유업은 오는 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어메이징 오트 카페'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오트를 다채롭게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비건 쿠킹 클래스가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배상면주가는 경기도 포천 느린마을 산사원에서 술 빚기 체험 프로그램 '가양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양주 교실은 간단한 이론 강의와 나만의 전통술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쉐푸드(Chefood) 제품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는 소비자 마케터 '그린스푼' 외에도 직장인 등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지원서 제출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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