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퇴직연금 브랜드 ‘하나연금닥터’ 론칭

퇴직연금 ETF·원금보존 ELB 출시
연금 관리 노하우 등 고객 니즈 충족

하나금융의 퇴직연금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 사진제공 l 하나금융

하나금융이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를 론칭했다

고객과 함께하는 자산관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하나금융의 의지를 담았으며,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참여해 연금관리 서비스 강화에 앞장선다.

먼저 하나은행은 지속적인 점검과 솔루션이 필요한 퇴직연금을 위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했다. 퇴직연금 ETF 및 원금보존 추구형 ELB를 출시해 고객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시켰고,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연금관리가 가능해졌다. 30일까지 ‘연말정산, 잘해볼 의사 있어?’ 이벤트를 열고 IRP, DC형 퇴직연금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제공한다.

하나증권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통해 연금관리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객의 퇴직연금 운용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전문적인 연금관리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연금 1등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향후 한 차원 높은 연금관리 서비스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역 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성을 담은 행복상자를 인천 서구에 주거하는 폐지수거 어르신과 여학생 등 총 1000명에게 전달했다. 최근 인천 청라에서 열린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조성한 1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향후 하나드림타운이 들어설 인천 서구와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