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티, '한화컨버전스'로 사명 변경…김창연 신임 대표 선임

"그린 에너지·팩토리솔루션 리더로 성장할 것"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한화에너지 자회사 ㈜에스아이티가 사명을 '한화컨버전스'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창연 한화에너지 지주부문 재무기획팀장을 선임했다.

한화컨버전스 CI [사진=한화컨버전스]

한화컨버전스는 1일 "신규 사명은 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산업 간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글로벌 그린에너지 & 팩토리솔루션 리더'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컨버전스는 축적된 디지털 기술과 에너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에너지플랫폼사업을 추진중이다. VPP 기반 전력거래사업과 글로벌 O&M 사업을 중심으로 ▲RE100 이행 솔루션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글로벌 O&M 등 재생에너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창연 한화컨버전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한화컨버전스]

이와 함께 김창연 한화에너지 지주부문 재무기획팀장을 1일자로 한화컨버전스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GES(그린에너지솔루션)사업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김창연 한화컨버전스 신임 대표이사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술에 가치를 더해 내일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미션을 실천하겠다"며 "자사가 보유한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과 감시·제어,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팩토리솔루션과 그린에너지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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