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이태원 참사 애도...'니가 있었다' 발매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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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이태원 참사에 신보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홍진영이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번 참사로 인해 신곡 공개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도의 뜻을 전하며 이를 11월 11일로 미뤘다.
한편 정부는 이태원 참사로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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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가수 홍진영이 이태원 참사에 신보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홍진영이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번 참사로 인해 신곡 공개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애초 오는 3일 수록곡 ‘니가 있었다’를 선공개 할 예정이었다. 애도의 뜻을 전하며 이를 11월 11일로 미뤘다.
희생자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가족과 지인,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이태원 참사로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설정했다. 이 기간 동안 연예계도 잠시 쉬어간다. 방송가에선 이미 주요 예능 결방을 확정했다.
대규모 압사 사고는 지난 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의 좁은 골목에서 발생했다. 155명의 시민이 사망했다. 아직 백 여명의 중상자와 경상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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