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에 짧은 영상 앱 ‘바인’ 부활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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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개발자들에게 연말까지 '바인'을 부활시키는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트위터 개발자들은 서비스 종료 이후 업데이트 되지 않았던 바인의 이전 코드들을 살펴보고 있으며, 서비스 부활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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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개발자들에게 연말까지 '바인'을 부활시키는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트위터 개발자들은 서비스 종료 이후 업데이트 되지 않았던 바인의 이전 코드들을 살펴보고 있으며, 서비스 부활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알려졌다.
머스크는 지난 일요일 트위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트위터가 바인을 다시 부활해야 하는 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31일 응답자의 약 70% 가량이 찬성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는 트위터에 "실제로 틱톡과 경쟁했다면 아주 웃겼을 것"이라고 말하자, 머스크는 "틱톡보다 낫게 만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고 답하기도 했다.
2012년 트위터가 인수한 바인은 대표적인 6초 동영상 앱으로, 인수 초반에는 초반에는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인스타그램, 스냅챗, 틱톡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트위터는 2016년 바인의 서비스를 종료했다.
틱톡과 2016년 바인이 가장 크게 다른 점은 틱톡은 알고리즘으로 영상을 추천하는 반면, 바인은 이용자의 팔로우에 의존해 영상을 노출한다는 점이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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