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찾아간 이윤지·알리 "안타까운 소식 원통했지만…보고싶다 지선아"

공미나 기자 2022. 11. 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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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가 절친했던 고(故) 박지선을 찾았다.

이윤지는 3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며칠 전부터 알리랑 가을 소풍 가자 약속하고 널 만나러 다녀왔지"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윤지와 알리가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윤지는 "안타까운 소식을 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했지만, 그래도 낙엽 좋은 그곳에서 셋이 수다 한판 나누고 왔네. 보고 싶다 지선아"라며 고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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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박지선 납골당을 찾은 이윤지와 알리. 출처|이윤지 인스타그램 스토리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가 절친했던 고(故) 박지선을 찾았다.

이윤지는 3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며칠 전부터 알리랑 가을 소풍 가자 약속하고 널 만나러 다녀왔지"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윤지와 알리가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10년 넘는 우정을 자랑하는 절친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윤지는 "안타까운 소식을 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했지만, 그래도 낙엽 좋은 그곳에서 셋이 수다 한판 나누고 왔네. 보고 싶다 지선아"라며 고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한편 고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향년 3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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