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곡물협정 종료 아닌 중단‥우크라, 선박 안전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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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흑해 곡물 수출 협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지 이틀 만에 협정 참여를 종료한 것이 아니라 중단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한 뒤, "흑해함대를 상대로 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러시아 선박과 민간 선박에 위협을 가했다", "우크라이나는 민간 선박의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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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흑해 곡물 수출 협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지 이틀 만에 협정 참여를 종료한 것이 아니라 중단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한 뒤, "흑해함대를 상대로 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러시아 선박과 민간 선박에 위협을 가했다", "우크라이나는 민간 선박의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 7월 전쟁 이후 막힌 흑해 항로의 안전을 보장해 양국의 곡물과 비료를 수출할 수 있도록 협정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가 드론으로 크름반도의 흑해함대와 민간 선박을 공격했다며 협정 참여 중단을 전격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2699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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