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사천서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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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중 '건조벼' 수매를 1일 사천시 서포면에서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일제히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은 양곡관리법에 따라 식량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안과 천재지변 등 비상시에 대비하려고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일정 물량을 시장가격에 매입해 비축하는 양곡이다.
경남도는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총 6만3천t을 매입할 예정이다.
건조벼와 산물벼를 합쳐 올해만 총 9만1천t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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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경남도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중 '건조벼' 수매를 1일 사천시 서포면에서 처음 시작해 연말까지 일제히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은 양곡관리법에 따라 식량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안과 천재지변 등 비상시에 대비하려고 정부가 민간으로부터 일정 물량을 시장가격에 매입해 비축하는 양곡이다.
경남도는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에 따라 연말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총 6만3천t을 매입할 예정이다.
'산물벼'(건조하지 않고 바로 출하하는 벼) 2만8천t도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매입한다.
건조벼와 산물벼를 합쳐 올해만 총 9만1천t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경남도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매입 직후 40㎏ 포대(조곡) 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즉시 지급하고,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되는 연말에 나머지 차액분을 정산해서 지급할 예정이다.
경남도, 외국인 체납액 일제정리, 1억5천만원 징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시·군과 합동으로 외국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자 1천206명으로부터 1억5천만원을 징수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 기간에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체류지 정비와 체납안내문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현장 활동을 펼쳤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이월체납액은 22억원으로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가 전체 체납액의 76.8%를 차지했고, 10월 말 기준 총 5억8천만원을 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는 10월부터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집중 징수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현장 징수를 강화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 제재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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