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며느리' 첫 방송 연기…이태원참사 애도

최지윤 2022. 11. 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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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개며느리'가 제작발표회와 첫 방송을 연기한다.

1일 E채널에 따르면, 개며느리는 17일 오후 8시50분 전파를 탄다.

"이번주 예정된 티저 공개 등 프로그램 홍보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했다.

개며느리는 개그우먼의 일상과 시어머니와의 고부관계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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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며느리 MC. 왼쪽부터 문세윤, 이유리, 양세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개며느리'가 제작발표회와 첫 방송을 연기한다.

1일 E채널에 따르면, 개며느리는 17일 오후 8시50분 전파를 탄다. 애초 10일 첫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연기한다. 제작발표회도 10일에서 17일로 한 주 미룬다. "이번주 예정된 티저 공개 등 프로그램 홍보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고 했다.

개며느리는 개그우먼의 일상과 시어머니와의 고부관계를 그린다. 이수지, 허안나,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개그맨 문세윤과 양세찬, 탤런트 이유리가 진행한다. 박소현 PD는 "안타깝고 황망한 마음"이라며 "유명을 달리한 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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