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터너,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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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2022년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터너가 올해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터너는 이전 5차례나 후보에 올랐고, 드디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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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LA 다저스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2022년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터너가 올해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클레멘테상은 지역 사회에 각종 봉사활동을 진행해 메이저리그의 명예를 크게 올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터너는 이전 5차례나 후보에 올랐고, 드디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터너는 아내 코트니와 함께 2016년 ‘저스틴 터너 재단’을 설립했고, 질병으로 싸우는 노숙 퇴역 군인, 어린이,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소년 야구 단체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지역 봉사단체인 ‘더 드림센터’와 아동병원을 위해 자선 골프 대회를 열었고, 65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아동 병원에 1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고, 매년 많은 장난감과 자전거 등을 지역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이에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2019년에 1월 22일을 ‘저스틴 터너의 날’로 선포했고, 그의 엄청난 행보에 박수를 보냈다.
다저스 소속 선수가 클레멘테상을 받은 것은 1981년 스티븐 가비, 2012년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3번째이다.
터너는 “이것은 나에게 있어 그 모든 것보다 돋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능한 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라고 전했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이날은 야구 일정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이다. 터너는 엄청난 일을 했다. 상을 수여하는 것만으로는 이를 설명할 수 없지만, 그는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터너는 올 시즌 타율 0.278 13홈런 81타점 OPS 0.788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터너는 이제 38세 시즌을 맞이한다. 2023년 1,600만 달러 팀 옵션을 가지고 있는 다저스가 이를 실행할지는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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