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이지한 발인…캐스팅 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진 “촬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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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이 중단했다.
1일 방송계에 따르면 배우 이지한(사진)은 MBC 새 금토극 꼭두의 계절에 캐스팅돼 지상파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드라마 제작진은 전날 뉴스1에 "현재 (이지한의 비보로) 드라마 촬영이 중단된 상황"이라며 "추후 재정비 후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지한은 계절의 전 남자 친구 정이든 역에 캐스팅됐으며, 배우 김다솜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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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이 중단했다.
1일 방송계에 따르면 배우 이지한(사진)은 MBC 새 금토극 꼭두의 계절에 캐스팅돼 지상파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이에 최근까지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전날 뉴스1에 “현재 (이지한의 비보로) 드라마 촬영이 중단된 상황”이라며 “추후 재정비 후에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지한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꼭두의 계절은 연말 방영 예정이며, 이지한의 촬영분 방송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한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 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면서 벌어지는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이지한은 계절의 전 남자 친구 정이든 역에 캐스팅됐으며, 배우 김다솜도 출연한다.
한편 이지한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일 오후 1시30분이다.
1998년생인 이지한은 2017년 방송된 엠넷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19년 웹 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활동 중이었다.
소속사는 전날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너무 빠르게 우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기 바란다”고 추모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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