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로울 때마다 무너지지 않으려 이 악물어" 서정희, 과거 추억 회상 [리포트:컷]

노민택 2022. 11. 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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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가 과거를 추억했다.

1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생활이 위태할 때마다 무너지지 않으려 이를 악물었다. 그 노력이 바로 살림이다. 문제는 마치 경기를 하듯 끝없이 질주만 하는 욕망이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암에 걸리고 나서 예전처럼 신나게 요리하지 못한다. 하지만 요리 잘하는 '살림의 여왕' 서정희의 요리 부활을 꿈꾼다.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조급하게 스스로 다그치지 않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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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우 서정희가 과거를 추억했다.

1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생활이 위태할 때마다 무너지지 않으려 이를 악물었다. 그 노력이 바로 살림이다. 문제는 마치 경기를 하듯 끝없이 질주만 하는 욕망이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주부 생활 32년. '살림 잘한다'라는 소리를 듣곤 했다. 사람들은 내가 처음부터 잘 살고, 많은 살림살이로 시작했다고 짐작한다. 하지만 신혼 초에 세탁기도 없이 손빨래했다. 세탁기 한 대를 장만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관련 정보를 찾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암에 걸리고 나서 예전처럼 신나게 요리하지 못한다. 하지만 요리 잘하는 ‘살림의 여왕’ 서정희의 요리 부활을 꿈꾼다.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조급하게 스스로 다그치지 않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예쁘게 꾸며 놓은 집 내부를 공개했다.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의 내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정희는 19살에 CF모델로 데뷔, 1980년대 광고계를 장악했다. 최근 딸 서동주와 활발히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밝혔으며 항암 치료를 받았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서정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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