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커튼콜’ 강하늘,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의 얼굴..'동백꽃' 대박 재현하나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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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에서 강하늘이 무명 연극 배우로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KBS 2TV '커튼콜'에서 유재헌(강하늘 분)이 정상철(성동일 분)로부터 연극을 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고두심과 강하늘은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커튼콜'에서 재회하면서 남다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강하늘이 과연 이번에도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 번 흥행 신드롬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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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커튼콜’에서 강하늘이 무명 연극 배우로 등장했다. 첫방부터 '동백꽃 필 무렵'의 시청률 넘어서며 또 한번 시청률 흥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KBS 2TV ‘커튼콜’에서 유재헌(강하늘 분)이 정상철(성동일 분)로부터 연극을 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재헌은 고아로 자랐지만 밝고 구김살 없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 작은 극단의 연극 배우로 지내고 있는 그는 연기를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다.
강하늘은 환경을 탓하기 보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유재헌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유재헌은 자전거를 타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청춘이다. 평소 긍정의 아이콘이었던 그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들어있는 캐릭터다.
특히나 유재헌이 연극 무대에서 북한군으로 열연을 펼치는 모습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북한 말을 완벽하게 구사하면서 짧은 순간에 애틋한 감정을 전달하며 정상철이 왜 유재헌에게 연극 제안을 할 수밖에 없는지 단박에 이해하게 만들었다.
‘커튼콜’은 단 3개월 밖에 목숨이 남지 않은 호텔의 총수 자금순(고두심 분)을 위해 지상 최대의 연극을 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독특하고 참신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족의 의미와 남다른 감동이 기대가 된다. 고두심과 강하늘은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커튼콜'에서 재회하면서 남다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강하늘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늘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 액션과 스릴러를 넘나들었지만 그의 매력은 평범하지만 따스하고 특별한 구석이 있는 캐릭터에서 더욱더 빛이 났다. 유재헌 역시 구김살 없고 밝지만 비상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오직 강하늘만 표현할 수 있는 빛나는 청춘의 얼굴을 유재헌을 통해 담아냈다.
‘커튼콜’ 첫 화는 7.2%(닐슨코리아, 지상파 기준)를 기록하며 ‘동백꽃 필 무렵’의 시청률도 넘어선 출발을 보였다. 강하늘이 과연 이번에도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 번 흥행 신드롬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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