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아트스페이스, '리얼리티'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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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는 '박형진', '이서윤', '정하슬린' 작가가 참여하는 '리얼리티' 전시를 다음달 27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풍경, 사물, 인물, 사건' 등 구체적 설명이나 묘사가 가능한 것들을, '색, 도형, 점, 선' 등의 추상적 요소로 작업하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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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는 ‘박형진’, ‘이서윤’, ‘정하슬린’ 작가가 참여하는 '리얼리티' 전시를 다음달 27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풍경, 사물, 인물, 사건’ 등 구체적 설명이나 묘사가 가능한 것들을, ‘색, 도형, 점, 선’ 등의 추상적 요소로 작업하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 미술계에서는 회화가, 장르적으로는 ‘추상미술’이 주목을 받았고, 동시대 추상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미술계 담론의 중심에 있었다.
이는 2000년대 이후의 추상미술이 과거의 추상미술과 달랐기 때문인데, 과거의 추상미술이 ‘예술을 위한 예술’ 혹은 ‘예술가 개인이 느끼는 감정의 표현’이었다면 동시대의 추상미술은 현실에서 관찰하며 가져온 ‘리얼리티’ 요소들이 작품의 내용이 됐다.
최근의 추상미술은 ‘예술가 개인의 감정이 아닌 실재하는 리얼리티적 요소, 예술 그 자체를 위한 것보다는 사회와 관계된 예술’ 등 구체적 내용이 밑바탕 된 추상미술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는 이와 같은 동시대 추상미술 흐름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며 독창적 그리기 방식을 선보이는 3명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작가가 선택한 ‘풍경, 사물, 인물, 사건’등의 소재들이 추상미술로 건너오는 것을 관찰하며 추상미술 독해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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