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美연준 금리인상, 끝을 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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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연준의 금리인상이 종료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그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국채 10년물과 3개월물 사이의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는 등 미국 경기의 침체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도 최근 월가의 랠리는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론 때문이라며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를 5%까지 끌어올린 뒤 금리인상을 종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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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연준의 금리인상이 종료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31일(현지 시각) 마이클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전략가는 이같은 주장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식시장 약세론자로 유명한 그는 올해 시장 침체를 예상했던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다.
그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국채 10년물과 3개월물 사이의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는 등 미국 경기의 침체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로 인해 S&P500이 지난 주말 종가에서 약 6% 상승한 415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은 이번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12월 FOMC에서는 금리인상폭을 줄일 것이란 게 월가의 대체적 분석이다.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도 최근 월가의 랠리는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론 때문이라며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를 5%까지 끌어올린 뒤 금리인상을 종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로 지난달 다우가 14.1% 급등, 1976년 이래 월간 최고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미국증시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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