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 일 · 몽골 3자 회담서 안보 · 경제협력 강화 논의로 중러 압박

김용철 기자 2022. 11. 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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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몽골 3국의 외교당국이 한 자리에 모여 안보·경제 협력을 모색하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두 강대국 사이에 위치한 몽골은 미국, 일본 등 제3국과 관계를 강화하며 균형을 맞추려는 외교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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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몽골 3국의 외교당국이 한 자리에 모여 안보·경제 협력을 모색하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에 따르면 마크 램버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니암도르지 안크바야르 몽골 외교부 사무차관이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3자 회담을 했습니다.

3국은 다양한 역내 안보 문제, 경제 현안, 협력 분야를 논의했으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이라는 비전에 대한 헌신을 재확인했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일본과 미국은 몽골의 민주주의와 '제3의 이웃' 정책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두 강대국 사이에 위치한 몽골은 미국, 일본 등 제3국과 관계를 강화하며 균형을 맞추려는 외교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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