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포장업체서 기계에 끼인 60대 근로자 숨져

신용식 기자 2022. 11. 1.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31일)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한 아스콘 포장공사 업체에서 60대 근로자 A 씨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A 씨는 아스콘 운송트레일러 탱크 내부의 용접 상태를 점검하려고 기계를 작동시켰다가, 회전하고 있던 날개에 A씨의 왼쪽 다리가 끼이면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주변에 있던 근로자가 즉시 기계 작동을 멈추고 119에 신고,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31일)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한 아스콘 포장공사 업체에서 60대 근로자 A 씨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A 씨는 아스콘 운송트레일러 탱크 내부의 용접 상태를 점검하려고 기계를 작동시켰다가, 회전하고 있던 날개에 A씨의 왼쪽 다리가 끼이면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주변에 있던 근로자가 즉시 기계 작동을 멈추고 119에 신고,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업체가 건설현장이 아니고, 상시 근로자수가 50명 미만이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 안성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