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35세 수아레스야!’ 킬러 본능 여전...벤투호 ‘긴장’

박재호 기자 2022. 11. 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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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월드컵에서 만나게 될 루이스 수아레스(35)의 공격 본능은 여전했다.

나시오날은 10월31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리버풀(우루과이)과의 '2022 프리메라 디비전 챔피언 결정전'에서 4-1로 이겼다.

아약스와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빅클럽을 거친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 준비를 위해 나시오날과 단기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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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국가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과 월드컵에서 만나게 될 루이스 수아레스(35)의 공격 본능은 여전했다.

나시오날은 10월31일(현지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리버풀(우루과이)과의 '2022 프리메라 디비전 챔피언 결정전'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나시오날은 통산 49번째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승리 일등공신은 수아레스였다. 2골을 넣으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5분 상대 수비를 제치고 절묘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연장에서 그의 발이 또 빛났다.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운드 된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만 35세에 접어든 수아레스는 길었던 유럽 생활을 끝내고 이번 시즌 친정팀 나시오날로 돌아왔다. 아약스와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빅클럽을 거친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 준비를 위해 나시오날과 단기 계약을 맺었다. 우루과이 프로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월드컵을 향해 마지막 담금질 중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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