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기간…'스맨파' 결승전·서울콘 연기, 강릉 공연은 취소 [종합]

2022. 11. 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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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결승전과 콘서트를 연기했다.

'스맨파'는 1일 최종 우승 크루를 가리는 결승전을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지난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0명이 넘는 소중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앞서 엠넷은 '스맨파'를 비롯해 '엠카운트다운' '쇼미더머니11' 등 주요 프로그램의 결방을 공지했다.

'스맨파'는 결승전이 연기됨에 따라, 당장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투어 서울 공연 일정을 2023년 1월 7일과 8일로 변경했다.

서울 다음 개최지인 강릉 공연은 취소를 결정했다. '스맨파' 측은 "방송 일정 연기로 인한 셋업, 리허설 일정 등에 따라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예매자분들께 공연 연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엠넷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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