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5일 청주 콘서트 취소·환불…"이태원 참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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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한다며 청주 콘서트를 취소했다.
1일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이태원 참사로 11월 5일 진행 예정이던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GO BAEK)'의 첫번째 지역 청주 공연을 취소한다"며 "본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 청주 공연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며, 각 예매처를 통해 자세한 환불절차를 안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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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한다며 청주 콘서트를 취소했다.
1일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이태원 참사로 11월 5일 진행 예정이던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GO BAEK)'의 첫번째 지역 청주 공연을 취소한다"며 "본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너른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소속사를 통해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 마음이 많이 슬프다.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전한다. 관객 여러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고백' 청주 공연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며, 각 예매처를 통해 자세한 환불절차를 안내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지난 10월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직전 집계보다 한 명 늘어나 총 155명(외국인 26명)이다. 부상자는 152명(중상 30명, 경상 122명)이다. 가요계는 콘서트 취소, 앨범 발매 연기 등으로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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