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더 리슨' 첫 방송 일정·허각 신곡 발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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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이하 '더 리슨')의 첫 방송이 연기됐다.
'더 리슨'의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1일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인해 SBS에서 방송 중이었던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의 첫 회 방송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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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이하 '더 리슨')의 첫 방송이 연기됐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발매하고자 했던 가수 허각 씨의 신곡도 발매 일정이 미뤄졌다.
'더 리슨'의 제작사 도너츠컬처는 1일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인해 SBS에서 방송 중이었던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의 첫 회 방송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9일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토요일 밤 방송을 예정하고 있었던 '더 리슨'은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오는 11월 5일 밤 12시 25분으로 첫 방송 일정이 조정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더불어 "지난달 30일 발매 예정이었던 허각 씨의 신곡 역시 공개 일정이 연기돼 11월 6일 저녁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제작사는 "이태원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진제공 = 도너츠컬처]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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