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송환비 1500만원 못 구해" 이태원 태국 사망자 부모 '발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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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로 숨진 태국 유학생의 부모가 시신 송환 비용 40만 바트(약 1500만원)를 못 구해 발을 동동거리고 있다고 태국의 영자지 방콕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태국인 사곤 나치타(27)는 최근 이태원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나치타의 부모는 이 자금을 구하기 위해 친척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으니 여의치 않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록삼 지방정부는 나치타 부모의 딱한 사정을 듣고 자금을 지원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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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숨진 태국 유학생의 부모가 시신 송환 비용 40만 바트(약 1500만원)를 못 구해 발을 동동거리고 있다고 태국의 영자지 방콕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태국인 사곤 나치타(27)는 최근 이태원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태국인 사망자는 1명이다. 그의 부모들은 그의 시신을 본국으로 송환해 묻기를 원하고 있다.
그런데 비용이 약 40만 바트가 들어간다. 나치타의 부모는 이 자금을 구하기 위해 친척들에게 돈을 빌리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으니 여의치 않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나치타는 태국의 북부인 록삼 지역 출신으로, 태국 대학의 한국어 학과를 졸업한 뒤 태국의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가 발생하자 수업을 할 수 없게 됐다. 그는 이 기회에 한국에 가서 한국어를 더 배울 생각을 하고 한국에 왔다. 그는 서강대학교 어학원의 한국어 고급반 6개월 과정에 등록하고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에 갖다 변을 당했다.
록삼 지방정부는 나치타 부모의 딱한 사정을 듣고 자금을 지원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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