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효성티앤씨, MSCI ESG 평가 등급 한 단계 상승

전희윤 기자 2022. 11. 1.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첨단소재(298050)와 효성티앤씨(298020)가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BBB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 첫 평가에서 'B등급', 2020년에는 'BB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2021년 평가에서 'BBB등급'을 받아 매년 등급이 상승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BB’ 등급 획득···화학사 중 상위권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효성 본사. 사진제공=효성
[서울경제]

효성첨단소재(298050)효성티앤씨(298020)가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BBB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투자 회사들의 투자 벤치마크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 지수이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ESG 활동을 평가해 등급을 공개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 첫 평가에서 ‘B등급’, 2020년에는 ‘BB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2021년 평가에서 ‘BBB등급’을 받아 매년 등급이 상승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도 탄소 저감 전략과 이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19년과 2020년 ‘BB등급’에 이어 2021년 평가에서 ‘BBB등급’을 획득했다. 두 회사가 받은 ‘BBB등급’은 동종업계인 글로벌 원자재 화학사 중에서 상위권 수준이다.

효성그룹 ESG 관계자는 “‘그린경영 비전(Vision) 2030’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ESG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다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