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창작뮤지컬어워드 우승에 뮤지컬 '낙원'

강진아 2022. 11. 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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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의 창작뮤지컬 지원 프로그램 '2022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의 우승작으로 뮤지컬 '낙원'이 선정됐다.

우승작으로 선정된 '낙원'은 작품개발 지원금 2000만원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의 대관을 지원받아 내년 2월 충무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는 쇼케이스 및 시범 공연을 거친 후 다음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뮤지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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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낙원' 사진. (사진=중구문화재단 제공) 2022.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의 창작뮤지컬 지원 프로그램 '2022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의 우승작으로 뮤지컬 '낙원'이 선정됐다.

뮤지컬 '낙원'은 해방 후, 한국 전쟁 직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혼란스러운 시기, 시대적 이념 속에 희생됐던 한 평범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만의 낙원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들의 서사와 한국적인 색채를 가진 음악의 조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정민 작가와 성찬경 작곡가의 작품이다.

우승작으로 선정된 '낙원'은 작품개발 지원금 2000만원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의 대관을 지원받아 내년 2월 충무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는 쇼케이스 및 시범 공연을 거친 후 다음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뮤지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뮤지컬 '낙원', '다이얼', '한성전차' 등 세 작품이 리딩 공연을 선보였다. 심사위원과 관객의 투표를 통해 우승작이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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