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 노엘, 석방 3주만 여유로운 일상…셀카 공개하며 "속상해"
2022. 11. 1. 09:39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래퍼 노엘(22·본명 장용준)이 석방 3주 만에 셀카를 공개했다.
31일 노엘은 "속상해"라는 글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뒤 두 손으로 감싼 노엘의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노엘은 반려묘와 반려견의 여유로운 한 때,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 올라선 DRX '데프트' 인터뷰 등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앞서 지난 9월 18일 노엘은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했고, 머리로 들이받아 상해를 입혔다.
이에 지난달 14일 노엘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다만 노엘은 재판 과정에서 형기를 모두 채워 약 9일 만에 석방됐다. 그리고 석방 한 달이 채 안된 노엘은 여러 가지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9월에도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0년 6월 징역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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