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2022' 참가

송연주 2022. 11. 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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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기존 및 잠재적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SGLT-2 억제제 기전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PRS 저해제 기전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라이선스 인∙아웃, 공동 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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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외 제약사 100곳 이상 만나 자체 개발 신약 소개 예정"

‘CPhI Worldwide 2022’ 내 대웅제약 부스 (사진=대웅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대웅제약은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CPhI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CPhI는 165여개국에서 2500여개 기업과 4만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까지 해당 컨퍼런스에 꾸준히 참가해왔다.

대웅제약은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기존 및 잠재적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SGLT-2 억제제 기전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PRS 저해제 기전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라이선스 인∙아웃, 공동 개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미국, 유럽, 중국, 중남미, 인도, 중동, CIS 지역 업체 100여곳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국, 중남미, 인도, CIS 등의 파트너사와 펙수클루 관련 협상을 진전시킬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 연내 국내 허가를 기대하는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신규 파트너사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BBT-401’, 항암 치료 서방형 주사제 ‘루피어데포’, 탈모 치료 서방형 주사제 ‘피나스테리드’,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의 수출을 위한 신규 파트너링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참가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제약바이오 네트워크를 다시 강화하고 자체 신약을 해외 환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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