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효성티앤씨, MSCI ESG 평가등급 'BB→BBB' 상승

김기훈 2022. 11. 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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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와 효성티앤씨는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2021년도 ESG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BBB'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2019년도 평가에서 B 등급, 2020년도 BB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BBB 등급을 받았다.

효성티앤씨도 2019년도와 2020년도 평가에서 BB 등급을 받은 데 이번 2021년도 평가에서 BBB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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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관리 노력으로 등급 한 단계 상승
효성첨단소재·효성티앤씨 본사 [효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티앤씨는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2021년도 ESG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BBB'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투자 회사들의 투자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대표적 글로벌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 지수이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ESG에 대해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동종업계와 비교할 때 낮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탄소 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도 평가에서 B 등급, 2020년도 BB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BBB 등급을 받았다.

효성티앤씨도 2019년도와 2020년도 평가에서 BB 등급을 받은 데 이번 2021년도 평가에서 BBB 등급을 획득했다.

BBB 등급은 동종업계인 글로벌 원자재 화학사에서 상위권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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