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세미콘, 시가총액 뛰어넘는 자금 확보 "2차전지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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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세미콘이 720억원 규모의 반도체 패키지 사업부문 양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에이티세미콘은 27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현금 약 100억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이번 반도체 패키지 사업 부문 양도 완료로 1일 기준 시가 총액 797억원에 버금가는 유동성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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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이티세미콘이 720억원 규모의 반도체 패키지 사업부문 양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에이티세미콘은 자사가 영위하는 사업 중 일부인 반도체 패키징 사업 관련 자산, 계약, 채권, 채무, 인허가, 근로관계 승계에 동의하는 인적 조직 일체를 에이팩트에 양도하기로 한 바 있다.
에이팩트로부터 지난 8월 144억원의 선금을 지급받은 에이티세미콘은 나머지 576억원의 잔금을 지급받으며 반도체 패키지 사업 부문 양도를 완료했다.
특히 에이티세미콘은 27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현금 약 100억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이번 반도체 패키지 사업 부문 양도 완료로 1일 기준 시가 총액 797억원에 버금가는 유동성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영업양도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재원 확보를 성공했다"며 “확보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신규 매출 창출과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마련해 신성장 동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자금으로 2차전지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사회 등을 열어 관련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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