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의 청소년이 직접 개척한 강원도 120km 걷기길

한효희 2022. 11. 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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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원중부내륙 생태탐방 걸어보고서' 최종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사단법인 다음숲이 진행한 이번 사업은 녹색자금 숲체험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초등 5학년에서 대학생까지 총 15명의 청소년 대원과 산림교육전문가 5명, 강사 5명으로 구성된 멘토를 포함해 25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멘토와 함께 길을 찾아 강원중부내륙을 관통하는 새로운 숲길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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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중부내륙 생태탐방 걸어보고서’ 최종보고서 발간

'2022년 강원중부내륙 생태탐방 걸어보고서' 최종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사단법인 다음숲이 진행한 이번 사업은 녹색자금 숲체험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초등 5학년에서 대학생까지 총 15명의 청소년 대원과 산림교육전문가 5명, 강사 5명으로 구성된 멘토를 포함해 25명이 참여했다. 대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독도법과 GPS 교육을 받았다. 대원들은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멘토와 함께 길을 찾아 강원중부내륙을 관통하는 새로운 숲길을 만들어 냈다.

개척한 코스는 설악동야영장에서 대관령까지 이어지는 10개 구간 총 120km의 길이다. 대원들은 숲길을 걸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숲과 역사 및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은 개척 당시 모습과 구간별 풍경을 담은 화보로 구성되어 있다. 2부 '걸어보고'에서는 대원 소개 및 구간별 지도, 생태자연환경 및 역사문화가 소개된다. 3부 '트레킹 노트'에는 구간별 탐사기, 참가자 및 부모님의 인터뷰가 실렸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비매품이다.

월간산 11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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