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지한, 오늘(1일) 발인식 엄수 "소중했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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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이지한이 영면에 든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소중한 가족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고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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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배우 故 이지한이 영면에 든다.
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 故 이지한의 발인이 엄수된다.
고인은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참사로 고작 24세라는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소중한 가족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고 슬퍼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 전한다"며 "이지한 배우는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늘 환히 웃으며 씩씩하게 인사를 건네주던 한없이 밝고 순수했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더 이상 이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연기자의 길을 걸으며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했고 MBC 새 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을 진행중이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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