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아·태 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운영위원 재선

기사내용 요약
APCERT, 침해사고 대응에 국가 간 협력 강화 역할
한국 대표 침해사고대응팀 KrCERT/CC가 활동
KISA“아·태 지역 사이버 위협 대응에 최선 다할 것”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태 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APCERT) 연례총회에서 한국 대표 침해사고대응팀(CERT)인 KrCERT·CC가 운영위원에 재선됐다고 1일 밝혔다.

APCERT는 아·태 지역 내 침해사고 대응의 국가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각 국가의 대표 침해사고대응팀을 중심으로 2003년에 설립된 단체로, 2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KISA KrCERT·CC가 창립 시부터 협의체 운영위원 및 멤버쉽워킹그룹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KrCERT·CC는 지난해 APCERT 국제 공동 모의훈련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각 회원국의 활동을 장려해 APCERT를 활성화하기 위한 APCERT 멤버쉽 어워드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참여 중이다.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이번 APCERT 운영위원 재선으로 정보공유, 회원국 간 신뢰 구축 등 여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아·태 지역 내에서의 사이버 위협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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