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커튼콜' OST 부른다…스페인서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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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드라마 '커튼콜' OST 주자로 나선다.
KBS2 TV 드라마 '커튼콜' 측에 따르면, 1일 낮 12시 OST '민들레야' 음원을 공개한다.
공연 일정으로 바쁜 와중, 조수미는 스페인에서 '민들레야'를 직접 녹음하며 열정을 보였다.
'커튼콜'은 자금순(고두심 분)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전대미문 특명을 받은 유재헌(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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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소프라노 조수미가 드라마 '커튼콜' OST 주자로 나선다.
KBS2 TV 드라마 '커튼콜' 측에 따르면, 1일 낮 12시 OST '민들레야' 음원을 공개한다. 백지영에 이어 조수미가 두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공연 일정으로 바쁜 와중, 조수미는 스페인에서 '민들레야'를 직접 녹음하며 열정을 보였다.
'민들레야'는 극중 시한부를 선고 받은 자금순(고두심 분)이 북에 두고 온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2004년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금상 출신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의 '어린왕자', 이무진 '스윗해' 등 곡들을 만든 '빨간머리앤'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조수미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해 동양인 최초 국제 콩쿠르 6개 석권,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세계적인 소프라노다.
'커튼콜'은 자금순(고두심 분)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전대미문 특명을 받은 유재헌(강하늘 분)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5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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