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42억원 규모 초박막강화유리 후가공 장비 수주

윤진우 기자 2022. 11. 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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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은 1일 중국 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로부터 42억원 규모의 초박막강화유리(UTG·Ultra Thin Glass) 후가공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센은 지난 7월 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와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에 공동 설립한 합자회사 에스씨를 통해 초박막강화유리 설비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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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 CI. /소프트센 제공

소프트센은 1일 중국 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로부터 42억원 규모의 초박막강화유리(UTG·Ultra Thin Glass) 후가공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센은 정보기술(IT)인프라 및 공정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소프트센에 따르면 초박막강화유리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폴더블 IT 제품 화면부의 핵심소재다. 이번에 수주한 후가공 장비는 기존 공정을 보완·개선하면서 폴더블 커버글라스의 품질 신뢰성과 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트센은 초박막강화유리 가공 양산 라인에 대한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센은 지난 7월 강소소천과기유한공사와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에 공동 설립한 합자회사 에스씨를 통해 초박막강화유리 설비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의 다양한 외관 스펙을 충족하면서 향후 추가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소프트센은 차별화된 초박막강화유리 공정과 전용 설비 기술 확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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