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겁주기 시작했다…최근 10경기 12골 6도움 '월드컵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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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또 골과 도움을 동시에 올렸다.
메시의 1골 1도움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 유형임을 잘 보여줬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메시는 카타르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대회라고 선언했다. 그 발언 이후 아무도 메시를 막지 못하고 있다"며 "소속팀과 대표팀을 포함해 최근 10경기 12골 6도움이다. 메시는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라이벌들을 겁주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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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또 골과 도움을 동시에 올렸다. 공격포인트 행진을 멈출 줄 모른다.
메시는 지난달 30일 치른 트루아와 2022/2023 프랑스 리그1 13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트루아와 7골을 주고받으며 예상밖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메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풀리지 않을 때 단연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1-2로 끌려갈 때 30m 거리에서 레이저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더니 네이마르의 3-2 역전골에서는 대지를 가르는 스루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메시의 1골 1도움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 유형임을 잘 보여줬다.
요즘 메시는 늘 이렇다. 누구도 막을 수 없을 만큼 경기력에 날이 섰다. 올 시즌 공식전에서 기록한 공격포인트가 무려 17경기 12골 13도움이다.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처음 와서 올렸던 11골 15도움을 이미 넘어섰다.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먼저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자연스럽게 월드컵 활약을 기대케 한다. 메시는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하며 대표팀에서 처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모든 걸 다 가진 메시에게 이제 딱 하나 월드컵만 남았다. 메시는 그동안 네 차례 월드컵 본선에 나서 2014 브라질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지금 컨디션이면 숙원인 월드컵 우승을 기대할 만하다.
이미 월드컵 모드라는 평가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메시는 카타르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대회라고 선언했다. 그 발언 이후 아무도 메시를 막지 못하고 있다"며 "소속팀과 대표팀을 포함해 최근 10경기 12골 6도움이다. 메시는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라이벌들을 겁주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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