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행 루머에도'…구단도, 선수도 재계약 원한다 "조만간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5)가 잔류를 선택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맨유는 래시포드와 2023년 이전에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며 "1년 연장 옵션을 선택하거나,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5)가 잔류를 선택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맨유는 래시포드와 2023년 이전에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며 "1년 연장 옵션을 선택하거나,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래시포드는 1월부터 파리 생제르맹과 같은 외국 클럽들과 공식적으로 대화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래시포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클럽의 중심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래시포드의 지난 2021-22시즌은 맨유 팬들에게 있어 실망 그 자체였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미래라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스트라이커다. 2015-16시즌 1군 데뷔 이래 차근차근 성장하며 맨유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총 32경기서 5골 2도움에 그쳤다. 직전 두 시즌 동안 각각 22골과 21골을 넣은 것과 비교된다. 1군 데뷔 후 가장 적은 득점이었다.
그러면서 이적 루머까지 생겼다. 토트넘과 파리 생제르맹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되기도 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가 떠날 경우 래시포드를 데려오겠다는 계획까지 세우기도 했다. 지난 여름 래시포드가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래시포드는 완벽하게 부활했다. 총 15경기서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미 지난 시즌 넣은 골을 넘어섰다. 15경기 중 12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확실한 팀 내 영향력을 자랑 중이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를 계획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래시포드도 맨유에 남는 걸 원한다"라고 밝혔다.
관건은 계약 조건이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갈 것이다. 2022년이 끝나기 전에 새로운 계약에 동의하는 건 어려울 수 있다"라며 "맨유는 12개월 연장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내년에 새로운 거래를 협상할 시간을 벌어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