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그릴 닭가슴살' 출시…"간편식 수요 공략"

투고(To-go) 전용 제품…멤버십 골드 등급 이상 회원 특가 혜택

할리스 그릴 닭가슴살 출시.(할리스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할리스는 간편식 선호 트렌드에 맞춰 '할리스 그릴 닭가슴살'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매장에서 구매하는 투고(To-go) 전용 메뉴다. 한 봉지(300g)에 닭가슴살 100g씩 3개가 낱개로 포장돼 있다. 소비자가 간편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릴에 구워내 감칠맛과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할리스는 닭가슴살 출시를 기념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골드 등급 이상 멤버십 회원은 특별 쿠폰으로 11월 한 달간 '할리스 그릴 닭가슴살'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늘고 이는 간편식 수요를 잡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의 약 86.6%가 간편식에 포함되는 제품을 구입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스 관계자는 "보관·섭취가 간편하고 다양한 음식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식문화를 반영한 새로운 푸드 메뉴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스는 올해 건강과 간편함을 찾는 트렌드를 반영한 단백질 쉐이크 '이지 쉐이크' 2종과 유럽 브런치 감성을 담은 '소프트 잠봉뵈르' 등 델리·푸드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