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분기 최대 매출 달성한 LG엔솔·LG화학, 장 초반 강세

정현진 기자 2022. 11. 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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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LG에너지솔루션이 장 초반 5%대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 3분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모회사 LG화학도 함께 강세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7조648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5219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의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로 떠오른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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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LG에너지솔루션이 장 초반 5%대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 3분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모회사 LG화학도 함께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전경./LG에너지솔루션 제공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2.27%(1만2000원) 오른 54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LG화학도 전일 대비 5% 넘게 오른 65만8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LG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0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4조1777억원으로 역대 최대였던 전 분기보다 15.8% 늘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7조648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5219억원을 기록했다. 유럽과 북미 고객사의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와 고환율에 따른 판가 인상 효과가 더해지며 호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의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로 떠오른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신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등 다수의 증권사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가를 최근 일제히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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